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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 대한 욕구는 언제난 뿜뿜이지만
TV에서 여행 프로그램이 나오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요새는 '트래블러' 덕분에 아르헨티나의 매력에 빠지고 있다죠.
그. 런. 데.
코로나 19 여파로 수많은 나라에서 한국인을 입국 금지시키고 있다니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조속히 이 사태가 종료되길 바라며
상상으로나마 해외여행 꿈에 젖어있었는데요,
외국 핸드크림도 유명한 게 있어서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일명 승무원 핸드크림으로 유명한
허바신 크밀 핸드크림입니다.
HERBACIN KAMILLE HAND CREAM
무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상하는 허바신!
독일에서 시작해 전통의 보습 핸드크림으로 자리 잡았죠.
언급한 대로 승무원들이 비행 나가면 구매해
건조한 기내에서 사용하면서 유명해진 핸드크림인데요,
그 비결은 글리세린과 캐모마일 꽃 추출물에 있습니다.
글리세린은 최근 코로나 19 여파 속에서
손소독제의 재료로 사용되면서 품절 사태를 겪고 있는 품목 중 하나인데요,
그만큼 보습 화장품에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면서
독성과 피부 자극 및 알레르기가 발견되지 않은 안전한 보습 원료입니다.
허바신 카밀 핸드크림에는 이 글리세린이 18%나 함유되어 있는데요,
보습효과와 더불에 피부 건조까지 방지한다니까
승무원님들이 왜들 그렇게 많이 선택하셨는지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0.25% 함량이 기재되어 있는 캐모마일 꽃 추출물은
주로 허브차로 많이 즐기죠.
찾아보니 목욕이나 미용에도 많이 사용한다는데요,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피부 속의 수분 증발을 차단해 주기도 한답니다.
특히나 건성피부와 민감성 피부는
습윤과 예민 현상이 진정돼 좋다고 하는데요,
향까지 은은하게 올라와서 저는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자연향보다 인공향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캐모마일 향은 익숙해서 그런지 더없이 좋게 느껴졌습니다.
주요 성분
- 글리세린 : 18%
- 캐모마일 꽃 추출물 : 0.25%
그런데 20가지 주의성분 2가지와
알레르기 유발 주의성분 7가지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20가지 주의성분은 크게 개의치 않는 편이고
식약처가 고시한 알레르기 유발 주의성분만 눈여겨봤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저에게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
하지만 허바신 카밀 핸드크림은
유럽과 독일의 까다로운 품질기준을 지키며
100년을 이어온 제품력이기 때문에
안정성면에서는 충분한 검증을 거쳤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것은 저만의 판단이기에
여러분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 결정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20가지 주의성분
- 페녹시에탄올
- 향료
알레르기 유발 주의 성분
- 벨질살리실레이트
- 쿠마린
- 헥실신나몰
- 시트로넬올
- 유제놀
- 리날룰
- 리모넨
제형은 뭔가 샤베트 느낌이 나기도 하면서
반투명의 되직한 타입인데요,
처음부터 투명하게 사악 펴 발리고
흡수력도 좋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끈적임과 미끌거림은 있었는데요,
펜을 잡고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었지만
핸드폰을 사용하기에는 조금 미끌거리는 정도였습니다.
손에서 느껴지는 보습력만큼은
시간이 지나도 꽤 유지가 됐는데요,
글리세린의 함유량이 한 몫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건성피부 관련 성분
- 글리세린
- 프로필렌글라이콜
- 캐모마일꽃추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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