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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싹이 튼다는 우수가 지났죠?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기도 하겠지만
여하튼 춥던 날씨도 누그러들고 봄기운도 곧 느껴질듯 한데요,
하. 지. 만!
이맘때를 이르는 또 다른 말로 '환절기'도 있죠!
환절기가 되면 건조함이 심하게 느껴지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환절기를 거뜬하게 이겨내면서
봄의 향기를 물씬 느끼게 해줄 퍼퓸 핸드크림을 소개하려고 해요
두둥!! 바로~ 옵타움 퍼퓸 핸드크림 No.5 고져스 블랙이 그 주인공 입니다.
OPTATUM PERFUME HAND CREAM No.5 Gorgeous Black
올리브영 매대에서 존재감 대폭발이었던 아이였는데요,
핸드크림 패키지로는 보기 힘들었던 블랙에 골드의 조화가
한눈에 봐도 럭셔리한 컨셉임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패키지에 그려진 일러스트 하나하나가
유럽 동화에 등장할법한 삽화 느낌이어서 무척 새로웠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홈페이지에 들어가 브랜드 스토리를 살펴보니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들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고른 고져스 블랙의 일러스트는 이 스토리의 주인공이었는데요,
아치볼트 경이라는 당대 최고의 조향사로 소개가 되어 있었습니다.
10개의 핸드크림 라인 모두 이런 스토리가 숨겨져 있으니까
이 스토리를 찾아보는 것도 브랜드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어요.
브랜드 컨셉
럭셔리 빈티지 컨셉의 프래그런스 브랜드
무엇보다 이 핸드크림은 향 얘기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원래 옵타움이라는 브랜드가 프리미엄 향을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하고 있어요.
(디퓨저, 섬유 향수, 바디로션 등)이름처럼 향수의 느낌을 가진 아이인 만큼
다른 핸드크림에 비해서는 향이 진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요,
좋은 향을 가진 핸드크림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나
평소에 향수를 사용하진 않지만
봄을 맞이해 좋은 향을 갖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이 제품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사용하면 향도 진해지니까 적당량만 사용해야겠어용~
NOTES
- 달콤한 블랙베리와 시크한 우디 계열이 조합된
모던한 느낌의 매력적인 푸르티 향기
- TOP NOTE : 블랙베리
- MIDDLE NOTE : 월계수잎
- BASE NOTE : 시더우드
옵타움 핸드크림의 또 다른 특징은 꾸덕한 버터 타입 질감으로
굉장히 고보습이라는 점인데요,
시어버터가 무려 15%가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건조하고 메마른 기후에 살았던 클레오파트라도
고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시어버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거칠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서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 주고,
상처를 재생하는 효능도 뛰어나다고 하니까 환절기에 딱인 것 같습니다.
버터 타입이다 보니까 처음에는 꾸덕하다가도
손에 닿으면 열 때문에 부드럽게 녹아내리는데요,
촉촉하게 흡수되면서 유수분 공급이 확실하게 되는 느낌이었어요.
단! 조금만!기억하세요! 고보습!
평소 다른 핸드크림 바를 때처럼 양 조절을 하면
굉장히 낭패를 볼 수 있으니까 꼭! 체크해 주세요.
시어버터 15% 함유
- 부습 효과, 항산화 작용, 영양공급, 윤기공급
유해성분 5가지 무첨가
- 미네랄오일, 실리콘, 벤조페논, 파라벤, 인공색소
20가지 주의 성분
- 향료
알레르기 유발 주의 성분
- 없음
건성피부 관련 성분
- 글리세린
- 프로필렌글라이콜
- 아보카도오일
-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 부틸렌글라이콜;1,3-부틸렌글라이콜
- 토코페롤;비타민E
마. 지. 막!
대망의 수분측정 테스트!
그 결과 약 28%의 유수분이 증가하였습니다~
몇 번 더 측정해보니 28~30% 정도의 증가율을 보였는데요,
이 수치도 순간이니까
꾸준히 핸드크림 발라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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