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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특히 더 강조되는 요즘~
손 세정제나 소독제를 사용해 씻은 후 느껴지는 건조함 때문에 불편하신 분들 많으시죠?
어떤 분들은 특히 소독제 사용 후 핸드크림을 발라도 될지 고민이 된다고 하시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문가들은 손 소독제 사용 후 꼭! 핸드크림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손 소독제가 세균만 제거하는 게 아니라,
각질과 피지도 없애기 때문인데요,
자극으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라도
환절기 건조함을 이기기 위해서라도
핸드크림 사용을 빼먹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런데 이왕 쓰는 거라면 향까지 좋으면 기분도 좋아지잖아요.
이번 포스트의 주인공은 원플러의 퍼스널 핸드크림 투데이입니다.
1FLR PERSONAL HAND CREAM
저는 이 제품을 '와디즈'에서 처음 접했는데요,
'급이 다른 향', '세계 탑클래스 퍼퓨머'를 앞세워
핸드크림과 핸드워시를 세트로 펀딩해
1800%가 넘는 달성률을 보인 제품입니다.
수치에 놀라 저도 구매해 사용해봤는데요,
써보니 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만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꽤 가격이 나가는 브랜드 제품을 사용했을 때의 향을
원플러를 사용했을 때도 맡아볼 수 있었는데요,
이유를 살펴보니 120년 동안이나 향을 연구해온
스위스의 FIRMENICH (피르메니히)라는 곳에서 향을 공수해 왔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의 리뷰 중 공감 갔던 것 하나가
'고급 호텔에 구비된 핸드크림의 향 같다' 였는데요,
그만큼 시중 드럭스토어 제품에서 맡을 수 없는 희소성 있는 향을
고가 브랜드 가격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가질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향의 지속력도 강하지도 않으면 은은하게 남아있는데요,
잔향까지도 괜찮은걸 확인하고 나니
저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하더라고요.
말만 거창하게 포장하고 흉내만 내려고 한 게 아니라
진짜 확실해서 한 말이라는 걸 딱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TOP
프레쉬 시트러스, 만다린, 네롤리, 오렌지 블라썸
MID
로즈, 오리스, 바이올렛, 헬리오트로프
DRY
인센스, 벤조인, 시더우드, 머스크
WEIGHT 향 세기 (0~3)
2
VOLUME 향 볼륨
무겁지 않고 은은하게 퍼지는 향
LONGEVITY 향 지속력
3시간 지속
호기심에 브랜드 스토리까지 살펴봤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기본 모토가 럭셔리 브랜드의 거품은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럭셔리 브랜드급의 제품력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이더라고요.
그래서 각각의 제품군들이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
럭셔리 뷰티 제품을 만드는 랩에서 개발되고 있다는데요,
이런 그들의 노력이 꼭 빛을 발함과 더불어
끝까지 이 모토 유지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것만큼 좋은 가치는 없으니까요~~
패키지도 여느 럭셔리 제품 못지않은 세련미가 느껴지는데요,
친구들과 함께 티타임을 가질 때
테이블에 올려놓을 수 있는 감성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폰트와 용기 재질, 컬러 등에 초점을 맞춰 '절제미'를 추구한 디자인인데요,
디자인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이런 디자인이 진짜 어렵거든요.
자칫 잘못하면 저렴해 보이고, 특색도 없어 보이고,
그 감성을 표현하는 게 쉽지 않은데
원플러의 디자인은 이 부분에 있어서 합격점을 받은 것 같아요.
이 디자인 감성 또한 브랜드 모토와 연결이 되어 있는데요,
용기와 패키지 값이 차지하는 비중을 낮추기 위해 기본적인 용기를 사용하고
디자인도 미니멀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이 디자인 또한 프랑스의 한 브랜딩 스튜디오에서 담당했다고 하는데요,
이 스튜디오 역시 명품 브랜드들을 브랜딩 했다고 해요.
합리적인 럭셔리를 추구하는 브랜드와
럭셔리 브랜드를 작업한 회사들과의 협업!!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약간 되직한 제형이면서 부드러운 발림성이 좋았는데요,
바른 후에도 끈적임은 없고 산뜻함만 느껴지는 게
저는 딱 쓰기 좋았어요.
바른 후 마우스나 핸드폰을 잡을 때 미끌거림이 없어서
사무실 책상에 두기 쓰기에도 딱일 것 같습니다.
함유된 성분 중에는 재미있는 이름의 추출몰도 있었는데요,
'악마의 발톱 뿌리'!
희귀 식물이면서 일명 '하파고피튬'이라고도 하는데요,
이 추출물도 고가 제품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성분으로
자극받은 피부의 진정에 뛰어나고 보습효과도 좋다고 합니다.
요새 진짜 딱 필요한 핸드크림인 것 같아요~~
악마의 발톱 뿌리 추출물
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에서 자생하는 희귀 식물로서피부 진정에 뛰어나고 탁월한 보습효과
에키네시아 추출물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고편안하게 진정시키는데 뛰어난 성분
시어버터
식물성 버터로 비타민 A, E를 함유하여피부의 보습에 좋은 성분
판테놀
약해진 피부 장벽 강화,손톱 구조 강화에 도움을 줌
20가지 주의 성분
- 피이지-40스테아레이트;폴리옥실40스테아레이트
- 향료
- 페녹시에탄올
- 피이지-100스테아레이트
알레르기 유발 주의 성분
- 없음
건성피부 관련 성분
- 판테놀;디판테놀;덱스판네놀
- 캐모마일꽃추출물;마트리카리아꽃추출물
- 글리세린
-부틸렌글라이콜;1,3-부틸렌글라이콜
-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유수분 측정도 해봤는데요,
저는 저녁에 씻고 나서 측정해서 그런지
바르기 전부터 유수분 지수가 높게 나왔어요.
바르기 전 32%에서 바른 후 60%!
약 28%가 상승한걸 볼 수 있죠?
평소 일상 생활동안 측정해봤을 때는
바르기 전 10%대 초반으로 나오다가
바른 후에는 40%대 후반이 나오는데요,
이때는 30% 이상 유수분 지수가 상승한 거죠?
역시 핸드크림을 바를 때와 안 바를 때의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이 유수분도가 계속해서 지속되는 게 아니라 계속 건조해지니까
핸드크림을 수시로 바르시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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